광주은행, 빛고을장학재단에 1000만원 장학기금 전달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된 ‘빛고을 장학금 전달식’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왼쪽)과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빛고을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단에 전달했으며, 이는 광주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의 경영철학인 이익 이상의 가치를 추구하는 실천방안으로써 지역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65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6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

또한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해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1981년 설립한 광주은행장학회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올해까지 4000여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