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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은 서울 전체를 병풍처럼 둘러싼 숲길이다. 2011년에 조성하기 시작해 4년 만인 2015년 11월 15일에 8개 코스 총 156.5km를 연결·개통했다.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곳곳에 자리한 전통 있는 사찰, 유적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천천히 걸어보고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둘레길 전코스 완주하기‘ ’좋아하는 코스 걷기’ 등 오프라인 행사와 ‘서울둘레길 오행시 짓기‘ ’서울둘레길에 바란다‘ ’서울 둘레길 최애명소를 찾아서’ 등 온라인 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에 대해서는 완주기념 배지, 손수건, 마스크 스트랩 등 풍성한 기념품이 지급된다.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둘레길 홈페이지, 서울둘레길 다음카페, 서울의 공원 인스타그램, 서울시 산림휴양 인스타그램을 통해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노후화된 노선, 안내지도, 안내판 등 서울둘레길 안내체계에 대해 다음달까지 정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둘레길 개통 7주년 기념 건·행·잡 힐링탐방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건강 증진과 행운을 주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