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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4자 가상대결... ‘이재명 35% vs 윤석열 34%’

대선 4자 가상대결... ‘이재명 35% vs 윤석열 34%’

기사승인 2021. 10. 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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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35%·洪 32%'
국민의힘 적합도 '尹 25%·洪 22%·柳 12%·元 6%'
nbs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자 가상 대결에서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홍준표 후보 등과 오차범위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4자 가상 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인 경우 35%를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4%,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를 각각 받았다.

국민의힘 후보를 홍준표 의원으로 설정한 뒤 이·홍·안·심 후보 간 4자 가상 대결을 실시한 결과 이 후보는 35%, 홍 의원은 32%를 각각 기록했다. 안 대표는 8%, 심 후보는 6%였다.

다만 국민의힘 후보가 원희룡 전 제주지사(22%)일 경우 이 후보(36%)가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유승민 전 의원이 등판할 경우 이 후보는 34%, 유 전 의원은 20%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이 25%, 홍 의원 22%, 유 전 의원 12%, 원 전 지사 6% 등으로 집계됐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 대한 인식 조사는 ‘국정운영에 대한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게 투표해야 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넘었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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