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 전문 제조업체인 ‘Creality(크리얼리티)’가 메이커 교육에 적합한 3D 프린터 ‘CR-200B’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교육에 활용되는 만큼 안전함과 편리한 사용법에 초점을 둔 완전 밀폐형 3D 프린터로, 국내에서는 이미 KC인증까지 받았다.
최대 인쇄 크기는 200*200*200mm에 달하며,사용자의 편리한 사용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들도 포함됐다.
FDM(Fused Deposition Modeling)을 사용해 PLA 및 ABS 등 인기 모델링 재료를 통해 정확한 인쇄 제품으로 변환할 수 있으며, 연결을 위한 와이파이 기능 및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가 적용돼 있다. 또한, 갑작스러운 전원 장애 발생 시에도 3D 모델을 손상시키지 않고 인쇄를 정지시켰다가 재작동 시 인쇄를 재개하는 ‘인쇄 재개 기능’도 탑재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인쇄과정에서의 열 보존 효과를 높이는 한편, 아이들의 부주의로 인한 화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관계자는 “가정 내 유용한 인쇄물을 만드는 데 적합한 3D 프린터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학습 효과는 물론, 최근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마스크나 아이들이 선호하는 피규어, 게임 소품, 할로윈 소품 등을 집에서 직접 메이킹하며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