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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무라벨 페트 제품 ‘컨투어 라벨프리’ 한국서 첫 공개

코카콜라, 무라벨 페트 제품 ‘컨투어 라벨프리’ 한국서 첫 공개

기사승인 2021. 10. 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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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는 컨투어병 디자인을 적용한 무라벨 페트 제품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라벨이 없어도 모양만으로도 누구나 브랜드를 인지할 수 있도록 고유의 컨투어(Contour) 병 형태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코카콜라와 코카콜라 제로 2종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페트 제품은 형태만으로 코카콜라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정체성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로고, 세로선 디자인은 제품 전면에 음각으로 입체감 있게 구현하여 가독성과 세련미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라벨을 제거함으로써 생산 단계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하고, 음용 후 따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소비자의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사진1]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 코카콜라 & 코카콜라 제로 2종/제공=코카콜라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는 370㎖ 제품 24개 묶음 판매 단위의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다. 기존 라벨에 적혀 있던 제품 관련 정보들은 묶음용 전체 포장 패키지에 기재돼 있다. 뚜껑 색상으로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코카콜라 오리지널 제품은 빨간색을 코카콜라 제로는 검은색으로 적용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지닌 컨투어 모양으로 브랜드 헤리티지까지 강화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한 단계 더 나아간 무라벨 2.0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마법 같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와 함께 일상 속에서 짜릿한 행복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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