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 오는 29~30일 개최

기사승인 2021. 10. 2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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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 디자인
경북교육청은 오는 29~30일 초등교원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메타버스에서 미래수업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초등수업나눔축제는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 지원으로 수업전문성 신장과 교육력 제고, 정보공유와 우수사례 일반화를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경북교육청문화원 현장 방문과 수업나눔축제 누리집,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참여 가능하며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로 참여 인원이 제한되며 2시간의 관람 시간이 주어지고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학생주도형 수업, 블렌디드 러닝 교육 활동 사례 소개와 공유의 장으로 진행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여러 가지 부스 활동 체험, 메타버스 활용 수업방법, 메타버스 활용 매뉴얼 영상, 메타버스 교실 등의 운영으로 미래교육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오는 2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가 오픈되며 강원대 김상균 교수의 메타버스 특강, KAIST 정재승 교수의 미래교육과 AI 특강,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미래형 교육과정 특강이 진행된다.

수업활동이나 교육과정에 관해 질문하고 소통하는 토크쇼, 21개의 부스 활동, 수업나눔의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교원의 수업전문성 신장과 함께 나눔과 공유의 장이 되는 수업나눔축제를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라는 비상 상황에서 최초로 전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돼 많은 교원이 참여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됐으며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혼합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021년 초등수업나눔축제에 많은 교원들이 현장참여 또는 메타버스 공간, 수업나눔축제 누리집 이용 등의 방법으로 참여하도록 하여 새로운 수업모델을 함께 나누고 미래교육에 대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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