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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AI 차단 위한 철새도래지 방역 총력

안성시, AI 차단 위한 철새도래지 방역 총력

기사승인 2021. 10. 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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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도로와 농가 진입로 매일 소독
안성시, AI 차단 위한 철새도래지 방역 총력
안성시 방역차량이 철새도래지를 소독을 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는 겨울철새 도래로 인한 고병원성 AI 발생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의 축산 차량과 종사자 출입 통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에서 AI 발생이 급증하고 올겨울 철새를 통한 다양한 유형의 바이러스가 유입될 수 있는 상황으로 현재 안성시는 과거 AI 항원 검출지점 및 철새 다수 서식지점을 중심으로 통제구간을 설정해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 도로와 농가 진입로 등에 대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철새도래지에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해 출입통제 및 낚시금지를 안내하고 있으며 야생조류 AI 항원 검출 시 검출지 반경 10km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가에 대해 시료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제한과 소독실시 등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출입 시에는 축산농가 방문을 금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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