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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않기로

문대통령, 노태우 전 대통령 조문 않기로

기사승인 2021. 10.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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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회의 주재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지 않는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27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의 조문 여부에 대해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을 가지 않은 배경에 대해 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 있고 내일 순방을 떠나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5·18 민주화운동 강제진압 등과 관련한 진보 진영의 반감을 고려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 관계자는 조문을 가지 않기로 한 결정을 두고 청와대 내에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노 전 대통령에 대해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과 12·12 군사쿠데타 등 역사적 과오가 적지 않지만 88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북방정책 추진, 남북기본합의서 채택 등 성과도 있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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