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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3일 ‘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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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11. 01. 11:26

대전시-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소.
‘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홍보 포스터./제공=대선시
대전시와 육군본부, 국방과학연구소는 2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M&S(Modeling&Simulation)란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장비로 훈련해 그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으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분석, 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

제14회 육군 M&S국제학술대회는 2일 오전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에는 M&S,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에 관한 전문가 교육과 미래 교육훈련체계 활용 방안에 대한 패널토의를 진행한다.

3일에는 8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산·학·연·군의 M&S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50여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드론, 메타버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국방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M&S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대전에서 열리는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산·학·연·군과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지향하는 첨단 과학기술과 국방을 접목한 첨단국방 도시 건설을 위해 M&S체계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학술대회를 2010년부터 육군본부와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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