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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해양장비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해양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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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11. 0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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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사전경/제공=포항시
경북 포항시가 국내 최초 해양장비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으로 신 해양산업 육성에 나선다.

포항시는 3일 실 해역 시험평가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영일만3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초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230억 원을 투입한 3000 톤급의 시험평가선(장영실호)건조와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를 준공해 국내 최초로 실 해역(실제 바다) 시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 해역 시험평가시스템’은 해양장비 등을 육상 수조 등에서 실험을 거쳤으나 목적대로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실 해역에서 평가를 거쳐야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의 부지를 제공하고 도비 50%를 포함한 총 사업비 30억 원으로 지난 1월부터 착공을 시작해 11월 준공했다.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는 장영실호의 실 해역 시험평가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토록 지원하기 위해 지상 3층의 연면적 950㎡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해양장비와 수중 건설 로봇 시험, 점검·수리 등에 필요한 실험실과 수리실이 들어섰고, 2층과 3층에는 시험평가선 운용인력들의 사무와 장비기기 정비 공간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해양장비시험평가센터 건립으로 국가 R&D 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중건설 로봇과 해양장비기술 등의 시험·평가와 현장적용 실적 확보가 가능해졌다”며 “추후 실 해역시험장 조성과 표준화, 해양장비의 시험평가의 공인인증시스템을 마련해 유사 연구기관 등의 유치로 해양신산업 클러스트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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