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졸업작품전 진행

성결대학교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 /제공=성결대

성결대학교 미디어소프트웨어학과는 오는 5일 메타버스 자체개발 플랫폼에서 졸업작품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를 대신한 아바타가 온라인 공간에서 출근해 업무와 팬 사인회, 공연을 즐기는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이 가능한 가상세계를 말한다.

작품전 플랫폼은 동시접속자 300명 이상과 멀티플레이어 보이스 채팅이 가능하며 18개의 부스에 마련된 전시장에서 질의응답 채팅, 인기투표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김상식 총장은 “졸업작품전을 4차 산업의 화두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학생팀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