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택 경기도의회 건교위 부위원장, 조암시장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 동참

오 부위원장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오진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두번째)이 우정읍 조암시장 일원에서 화성소방서와 함께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과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제공 =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부위원장(민주당, 화성2)은 4일 우정읍 조암시장 일원에서 화성소방서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훈련은 오진택 경기도의원, 조오순·최청환 화성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약 120여 명과 소방차 3대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종 재난현장 출동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조암시장은 약 752개 점포에 일일 방문객이 1500명에 이르고 5일장(4일 9일) 개장 시 노점상 250여 곳이 들어서 화재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대상이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겨울철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를 포함한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