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 “전북을 스마트관광 1번지로 만들자” 제안

기사승인 2021. 11. 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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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시대,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코로나19로 침체되어있는 전북 관광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할 방안으로 새로운 디지털 관광 콘텐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미래 관광산업을 리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원장 권혁남)은 8일 ‘전라북도를 스마트관광 1번지로 만들자’라는 이슈브리핑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의 영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관광의 산업구조, 관광행태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마트관광 1번지, 전북 실현’을 목표로 전라북도의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연구원은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마트관광 1번지, 전북 실현’ 이라는 목표로 스마트 체험관광 1번지 구축을 위한 ‘스마트 경험과 편의제공’, 전북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 연계와 공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전북연은 전북 스마트관광 추진과제로 △디지털 실감콘텐츠 구축, △스마트 관광지원 서비스, △ AI기반 관광+교통(Double-T) 서비스 플랫폼 구축, △ 빅데이터를 통한 관광객 행태 분석 고도화, △스마트관광도시 공모 대응 등의 사업을 추진으로 위드코로나 시대 스마트관광 선도 지역의 기틀을 마련해야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광콘텐츠, 관광인프라, 관광지원 서비스, 관광교통, 관광데이터 등 스마트관광 5대 요소를 고려해 전라북도 내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디지털과 결합시켜 실감형 관광콘텐츠를 구축하고, 관광 빅데이터와 수요대응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활용, 관광객의 편의를 증진시키자는 게 연구원의 주장이다.

김형오 박사(연구책임)는 “정보통신기술의 영향으로 인한 관광행태 등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경험과 편의제공을 위한 전북만의 콘텐츠 및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위드코로나 시대에 개인의 취향과 자신만의 여행을 설계하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객의 수요에 부합하는 자료 및 편의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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