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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백석대에 따르면 김제영현대무용단은 천안예술의전당 2021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공연을 진행하게 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청남도, 충남문화재단, 천안문화재단, 천안예술의전당, 마루와사람들이 후원한다.
창작 댄스뮤지컬 왕의 길은 인간이 신처럼 군림하던 시대, 이집트 왕국의 모세와 람세스의 대결과 오랜 시간 억압받은 이스라엘 노예들을 이끌어 자유를 얻게 하려는 모세의 일대기를 담아냈다.
공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무용가, 배우, 성악가, 작곡가, 음악가, 미디어·영상 전문가, 음향 전문가, 무대디자인 전문가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새롭게 준비됐으며, 백석대학교 교수진과 재학생, 졸업생들도 대거 참여했다.
김제영 백석대 뮤지컬전공주임교수는 “이번 공연은 치열한 경쟁구도의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떤 지도자가 훌륭한 지도자인지 생각해보게 되는 작품”이라며 “공연을 통해 진정한 왕의 길은 어떤 것인지 함께 느껴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이틀 모두 저녁 7시에 무료로 진행되며,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예매링크를 통해 인터넷으로 각 개인별 1매씩 가능하다. 예매와 관련된 내용은 링크 속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