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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된 공모전과 아카데미는 통일부와 국토교통부의 후원으로 남북교류 및 협력 분야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통일 국토·도시분야에 대한 인식과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1 남북교류와 미래 국토비전 공모전’은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지난 6월 실시됐으며, 북한지역에 대한 국토·도시계획, 주택, 스마트 시티 및 DMZ 활용 등 여러 분야의 논문과 패널 등 다양한 작품이 접수됐다.
장관상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한다. 아울러, 기관장상으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장상을 각 2개 팀에 수여한다.
한편, 이 날 통일국토 아카데미의 수료식도 함께 열린다. 통일국토 아카데미는 북한의 주택, 도시, 인프라, 도시계획을 비롯한 국토·도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협력 과제 등을 주제로 지난 8월 중순부터 온라인 강의가 10주간 20차수 진행됐다.
김현준 LH 사장은 “남북교류와 북한의 도시·주택, 협력 등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와 관심을 보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북교류 및 국토·도시 등 협력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