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재향군인회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행사 가져

기사승인 2021. 11. 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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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동 회장, "고대 로마의 전략가 베게티우수가 남긴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금언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향군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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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동 영광군재향군인회장이 12일 보훈회관 5층에서 열린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행사에서 기념사를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전남 영광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12일 보훈회관 5층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안보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서 외부인사 초청없이 심기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등 37명이 참석했다.

이어 △개회 △국민의례 △향군의 다짐 △유공자 표창 △기념사 △안보결의 △만찬·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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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 영광군보훈회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 두번째부터 나범주 영광군재향군인회 법성면회장, 윤성명 부회장, 김창섭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 조경아 여성회부회장이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 후 심기동 회장(오른쪽 첫번째)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신동준 기자
향군활동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에서 나범주 법성면회장, 윤성명 부회장, 김창섭 이사가 중앙회장 표창, 조경아 여성회부회장이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심기동 회장은 기념사에서 “제69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이해 고대 로마의 전략가 베게티우스가 남긴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는 금언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국가안보 위기가 있을 때마다 우리향군은 ‘국가안보의 제2보루로서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왔다”고 강조하면서 “향군회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향군 조직활동에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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