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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양극재 생산능력 증가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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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11. 17. 08:19

KB증권은 17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해외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한 만큼 양극재 생산능력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58만원에서 6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향후 10년 평균 영업이익률을 기존 7.8%에서 9.0%로 1.2%포인트 상향 조정한 것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마진 NCA및 NCM 양극재 비중 상승으로 제품 믹스 개선 및 제조원가 절감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2022년 실적은 매출액 2조2026억원, 영업이익 215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021년 3분기부터 공급을 시작한 삼성SDI Gen5용 NCA 양극재 출하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2021년 연말부터는 SK온 배터리용 NCM 출하가 시작되면서 하이니켈 제품 비중 상승에 따른 고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원재료인 메탈 가격 상승 이슈도 오히려 가격 전가로 인한 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져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의 해외 투자계획도 높이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1월 4일 에코프로비엠은 해외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기존 2025년말 기준 양극재 생산능력 가이던스 29만톤을 48만톤(국내 23만톤, 유럽 14만톤, 미국 11만톤) 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럽과 미국에 해외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타 회사와의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회사가 제시한 2026년 기준 연결 매출액은 14조원, 영업이익률은 15%이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의 총 투자금액으로 5조4000억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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