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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홍성의료원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그간 이용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일회용품을 제한 없이 사용했으나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계획’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충남도의 지원을 받아 다회용품 용기를 구입했으며 청결유지를 위해 세척업체인 서산지역자활센터와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홍성의료원은 다회용품의 사용으로 문제가 되는 세척은 지역자활센터 세척업체 연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래경 홍성의료원장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 일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며 “지역주민 및 이용객들도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