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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엔폴리·써로마인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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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1. 11. 19. 23:23

중기부,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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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천 중기부 차관이 1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1년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서 에이엔폴리, 써로마인드가 우승을 차지하고 대상(상금 3000만원·사업화 자금 1억원)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23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평가단과 청중평가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6개 기업(1탄 3개·2탄 3개)을 선정했다.

1탄 대상을 수상한 에이앤폴리는 최근 화두인 환경·사회·지배구조개선(ESG) 경영 확산에 따른 친환경·생분해 밀키트 포장재에 목재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 성분을 활용한 고기능, 생분해성 포장재 개발기술을 제시해 전문가로부터 ‘대기업과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친환경 배송 서비스로 환경오염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선식품 온라인 판매 비율이 증가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배달시장이 확대되면서 미래가치에 대해 청중평가단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탄 대상을 수상한 써로마인드는 소음 검사 기반 불량 부품 검출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지도학습 기반의 비정상 데이터를 분류해 준지도학습 기반 이상감지 모델을 활용해 불량 부품검출 모델 개발기술을 제시했으며, 전문가로부터 검사데이터 확대를 통한 기술고도화가 이뤄지면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성을 갖춘 기술로 사업화의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코코넛랩, 마인즈앤컴퍼니, 비네이처바이오랩, 라온데이터는 우수상과 장려상(상금 1000~2000만원·사업화 자금 1억원)을 수상하고 대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천 중기부 차관은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수요에 내년부터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국민참여예산 정규사업으로 편성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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