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글과컴퓨터, SaaS·메타버스 사업 구체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1123010013465

글자크기

닫기

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11. 23. 08:23

IBK투자증권은 23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을 운영하며 기업 대 고객(B2C) 기반의 메타버스 사업도 강화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유지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주주서한을 통해 글로벌 SaaS 기업으로의 진화를 발표했다. 또 메타버스 서비스인 ‘한컴타운’을 구축해, 고객 대상(B2C)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을 포함한 스마트워크 서비스로 기업 고객(B2B) 역시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글과컴퓨터는 협업 툴 서비스인 NHN의 독점 영업권 역시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연말에는 전자서명서비스인 ‘한컴사인’을 출시해 풍부한 B2B 서비스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침투력을 높이는 ‘한 수’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며 “SaaS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최근 아마존의 마케팅 외부 서비스 사업자(SPN)인 디지털 마케팅 기업 ‘어반디지털마케팅’을 인수해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 마케팅 강화 역시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의 내부 기술을 위한 개발자센터를 강화하고, 아마존과 사업 추가 및 해외 유망한 SaaS 기업과의 인수합병(M&A)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한컴타운’을 통해 메타버스와 NFT 등 신사업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며 “회사는 싸이월드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고, 고객 대상 NFT 서비스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워크’ 서비스 역시 제공할 예정”이라며 “메타버스 서비스가 구체화되고, 가상 오피스 공간과 NFT 기술을 적용한 보안 강화 등 SaaS 서비스로의 확장 역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