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완도군,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

기사승인 2021. 11. 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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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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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황걸연 밀양시의회 의장, 박일호 밀양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이 23일 밀양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와 전남 완도군이 23일 밀양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번영과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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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양시와 완도군 관계자들이 23일 밀양시청에서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밀양시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의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민간 단체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밀양시와 완도군은 농·수산물 직거래, 지역축제 상호 방문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하게 된다.

양 자치단체는 농업과 수산업, 내륙관광과 해양관광, 영남과 호남이라는 상반된 지역특성으로 상호보완적 관계 구축이 가능하고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힐링과 치유의 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녀 향후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청정바다 수도 완도군과의 우호협력 결연이 밀양시와 완도군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서로의 장점을 살려 상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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