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 경인히트상품 대상

기사승인 2021. 11.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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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벼 품종 국산화를 통한 종자 독립 '착착'
이천시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경인히트상품 대상 (권금섭 부시장)이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24일 경인일보에서 주최하는 ‘제30회 2021 경인히트상품’ 공모전에서 ‘임금님표 이천 품종대체사업’으로 농업정책분야 대상에 선정되어 수상하였다.

시상식은 수원 하이엔드호텔 연회장에서 권금섭 이천시부시장을 비롯한 분야별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경인일보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을 자치단체부문 농업정책 분야 대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경제학계의 저명한 교수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등을 초빙하여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30회째를 맞이한 ‘경인히트상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뛰어난 품질이 빛을 발하는 제품·서비스를 선정함으로써 자치단체와 기업체의 혁신 노력을 알린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에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변화한 시장의 흐름을 쫓아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킨 제품·서비스가 심사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임금님표 이천쌀 품종대체사업은 벼 품종 국산화를 통한 종자독립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국내 육성 신품종들이 개발·보급됨에 따라 임금님표 이천쌀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외래품종을 대체 할 국내육성품종인 ‘해들,’알찬미‘를 개발하여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이천시 전체 계약재배면적의 52%(3,700ha)를 국내육성품종으로 대체하였고, 2022년엔 96%(6,700ha)가 대체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는 국내 육성품종 재배면적 확대와 더불어 이천쌀 품질향상을 위해 여러 정책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영농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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