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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올해 침대 매출 30% 가까이 성장”

신세계百 “올해 침대 매출 30% 가까이 성장”

기사승인 2021. 11. 3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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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세계 사운드슬립갤러리(1)
대전신세계 사운드 슬립 갤러리/제공=신세계
수면을 돕는 용품 등 관련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다. 일명 ‘수면 경제(슬리포노믹스·Sleeponomics)’라는 말도 등장해 백화점의 해당 매출도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침대 매출은 지난 한 해 20% 성장한 것에 더해, 올해는 27.8% 성장했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는 백화점 업계 처음으로 수면과 관련된 용품만 모아 놓고 판매하는 숙면 전문 편집숍인 ‘사운드 슬립 갤러리’를 선보였다. 침대와 토퍼, 베개, 조명은 물론 침실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소개했다.

신세계 타임스퀘어점과 하남점도 최근 신규 브랜드를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매트리스 브랜드 ‘지누스’는 미국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롤팩 매트리스로 배송기사 없이 직접 설치가 가능하다.

그 동안 신세계는 다양한 수면 관련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에는 강남점에 국내 최초로 영국·스웨덴 왕실 등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명품 침대 브랜드를 한 곳에 모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해에는 경기점 생활전문관을 리뉴얼하며 ‘수면 체험존’을 만들었다.

조인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 전무는 “신세계가 전개하는 숙면 전문 편집매장과 다양한 프리미엄 침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점점 커지는 수면 관련 시장에서 여러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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