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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주사 전환 검토…“신사업 육성 드라이브”

포스코, 지주사 전환 검토…“신사업 육성 드라이브”

기사승인 2021. 12. 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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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스크포스꾸려 지주회사 전환 계획 설명
10일 이사회에서 안건 논의 예정
포스코 사상 첫 적자 기록할듯…대외악재 탓<YONHAP NO-1700>
제공=연합뉴스
포스코가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포스코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사외이사들과 주요 주주들에게 지주회사 전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오는 10일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진다.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 검토는 주가부양과 신사업 본격 육성 차원으로 해석된다. 포스코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 3조원을 기록했는데도 주가 수준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수소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철강업 이미지가 강해 주가가 저평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투자형 지주회사를 설립해 첨단소재나 재생에너지 같은 신사업 투자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방식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진다.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새 회사 지분을 100% 보유해 기업에 유리하지만 주주가치를 고려하면 인적분할이 유리하다.

포스코가 지주회사로 전환하려면 이사회 통과와 국민연금, 블랙록 등 주요 주주들을 설득해야 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저탄소, 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 기술혁신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미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성장전략, 경영 지배구조 개편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지주사 전환은 이사회 결의와 주총 승인을 받아야 하므로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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