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만도는 2025년까지 연평균 11.4%의 매출액 성장을 목표 중으로 특히 전기차 모델들에 대한 공급 비중이 2021년 20%에서 2025년 40%까지 확대 되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25년까지의 전기차 모델들에 대한 매출 중 80%는 수주가 확보된 상태이며 물량 증가 뿐 아니라 대당 탑재 부품의 증가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1일 정식 출범한 HL클레무브의 경우 신속한 의사결정, 밸류체인통합, 원가절감 등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목적”이라며 “HL클레무브는 만도의 기존 ADAS 사업부와 센서/ECU 자회사였던 만도헬라가 합병하면서 이달 출범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은 약 1조2000억원이고 2026년까지 연평균 15%의 성장을 목표 중”이라며 “현재는 자율주행 2단계까지의 제품군 위주이지만, 2026년까지 제품의 고도화/다각화(+0.4조원), 고객/지역 다변화(+0.8조원), 로봇 등 모빌리티 신사업 진출 등을 통해 2조4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HL클레무브의 지분희석 가능성을 중장기 성장동력 제고가 얼마나 빨리 만회할 수 있을지가 향후 주가의 핵심변수 중 하나라는 분석”이라며 “전체적으로 좀 더 구체화된 전략을 통해 성장률 목표가 상향된 것은 긍정적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수합병(M&A)를 통한 추가적인 성장 기회도 밝게 봤다. 만도는 2030년까지 기존사업의 고도화와 M&A 효과의 확대를 기반으로 매출액 4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장전략의 기반은 자율주행 제품의 다각화 및 고도화”라며 “제품 다각화를 통해 자율주행 관련 전 제품군을 보유하고, 고도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 제품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를 통해 대당 장착개수의 증가와 제품 단가의 상승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