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임 청장은 지난 4월부터 부산소방본부장으로 근무하다가 승진 임명됐다. 이 신임 청장은 1963년 강원도 삼척 출생으로, 지난 1993년 제7기 소방간부후보생교육과정을 마치고 소방위로 임용됐다. 2012년 강원대학교에서 석사학위(소방방재학)를 받았다. 동해소방서장, 강원도소방본부장, 소방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소방청 차장을 역임했다.
이흥교 소방청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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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과 뛰어난 업무기획·추진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이루어내는데 실무책임자로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다.
이 청장은 “국민의 성원과 사랑으로 발전한 소방이 국민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확고히 지키는 유능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며 “일선 소방관들의 건강과 안전을 면밀이 챙기면서 현장의 목소리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