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맞춤형 좌석시트 양산 사업…정부 정책 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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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는 현대트랜시스의 ‘미래 모빌리티 핵심기술 선도 및 수출확대 프로젝트’에 참여한 협력기업에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신보가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미래 모빌리티로 각광받는 전기차의 구동시스템인 파워트레인과 친환경 기술을 접목한 미래차 맞춤형 좌석시트의 양산 사업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 17개사에 총 377억원 규모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공동 프로젝트 보증은 대기업 등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한 새로운 방안으로, 대기업 등이 신보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에 참여할 경우 협력기업을 위한 간접금융지원 제도의 도입으로 인정되어 공정위가 발표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도 반영된다.
신보는 최근 미국·중국·유럽연햡(EU) 등 주요국의 친환경 자동차 육성 정책에 따라 미래차 전용 좌석시트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 같은 정부의 ‘자동차 부품산업 취약기업 중점지원 대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공동 프로젝트는 참여기업 중 중견기업의 비중이 높아지는 등 프로젝트 규모가 확대돼 현재까지 진행된 총 6번의 공동 프로젝트 보증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원된다”며 “신보는 향후에도 프로젝트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중소·중견기업을 가리지 않고 프로젝트 기여도가 높은 기업을 중심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