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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장애인 원스톱 취업지원 업무협약

장애인고용공단, 근로복지공단과 산재장애인 원스톱 취업지원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1. 12. 0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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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 업무협약
6일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산재장애인 취업지원 및 사회정책연구발전을 위한 협약식에서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과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근로복지공단과 6일 ‘산재 장애인 취업지원 및 사회정책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재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과 노동복지 사회정책연구에 있어 의미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양 기관은 취업 취약계층인 산재장애인의 취업과 고용안정을 위해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협의해 왔다. 이달 중 서비스 시스템 연계를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 서비스가 개시된다.

산재장애인이 필요한 취업서비스를 근로복지공단에 신청하면 양 기관 취업지원 정보 공유를 통해 공단에서 적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가 연계되면 서비스 대기시간이 줄고, 보다 명확한 실시간 데이터가 공유돼 각종 이력사항과 서비스 진행상황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양 기관은 산재 장애인 등 관련 사회정책연구와 통계조사, 빅데이터 분야 교류 협력을 통해 정책 발굴과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조향현 장애인공단 이사장은 “체계적인 취업지원과 사회정책연구를 통해 산재 장애인에게 튼튼한 안전망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유기적,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산재장애인의 일하는 삶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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