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최근 경주 사업장 증설
불스원, 엔진 관리 특화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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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일진머티리얼즈는 전기차 배터리용 일렉포일 등 첨단 전자소재 관련 1조1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금은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공장 추가 증설에 투입해 현재 6만톤인 제품생산 능력을 2025년에는 20만톤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현재는 국내 2만톤, 말레이시아 법인 2만톤, 총 4만톤 규모의 공장을 가동중이며, 말레이시아에 추가 공장이 증설이 완료되는 이달에는 총 6만톤의 생산 능력을 보유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전세계 51개 생산거점 중 최근 국내에 경주공장을 추가 증설해 총 5곳의 공장(대전·평택·울산·아산·경주)을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개최한 경주공장은 향후 증설을 통해 현재 연간 전기차 10만대에 들어갈 생산능력을 2024년까지 30만대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한온시스템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에 열관리 시스템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향후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도 현지 생산을 통해 기술 및 부품 공급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동차용품업체인 불스원은 자동차시장 규모가 확대하면서 자사의 제품들도 동시에 수요가 크게 오를 것을 예상해 자동차용품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다. 불스원은 현재 전국 약 150여개 이상의 ‘프라자’, 손세차 및 광택 서비스 매장인 ‘워시앤케어’, 틴팅 및 PPF 필름 시공 서비스에 특화된 ‘카케어’, 엔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페셜티’ 매장 등을 오픈했다.
한편 산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경제산업전망’에 따르면 내년 자동차 생산은 해외 수출 증가와 신차 출시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수출 증가율은 6.2%로 올해에 비해 둔화하며, 내수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와 전세계적 공급망 불안 등으로 1.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내년에는 미국·유럽연합(EU)·러시아 등 전세계적 자동차 수요 증가와 친환경규제 강화, 전기차 보조금 확대 등이 국내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업계도 자동차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차량용 반도체 품귀 완화에 따른 생산 정상화로 올해보다 7.4% 증가한 828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