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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젠더 갈등 가볍게 바라보는 윤석열 선대위가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하 의원은 “페미니즘을 추가하면 젠더 갈등은 해소되고 청년 지지층이 더 오를 것이라는 아주 간단한 생각일 것”이라며 “젠더 갈등의 심각성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어른들이 보기엔 아이들의 남녀 갈등이 촛불처럼 바람 한 번 훅 불면 쉽게 꺼지는 줄 안다”며 “그런데 젠더 갈등은 촛불이 아니라 산불이다. 산불에 바람을 불어넣었으니 갈등은 꺼지지 않고 더 활활 타오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 의원은 “지금 페미니즘은 국민적 공감대를 완전히 잃어버린 반성평등주의 사상으로 변질됐다”며 “학자나 정치인 등 비교적 합리적인 페미니스트들도 극단적 여성우월주의단체 워마드를 두고서 ‘페미니즘의 대중화를 위해선 폭력·혐오가 좀 있어도 된다’는 식으로 주장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극단성을 고치는 일이 당으로서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무슨 요리법처럼 여기 저기서 한 스푼씩 넣는다고 청년 지지가 확 살아 오르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포토] 질의하는 하태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1y/12m/20d/202112200100213500012093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