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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항만사용료·터미널 임대료 감면을 내년 6월까지 6개월 연장하고 해운업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금융지원 8000억원도 1년 연장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내년 3월까지인 여행·관광숙박업 등 14개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연장여부도 내년 1분기 중 검토할 방침”이라며 “한시적 지원조치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통해 아직 긴급성과 효과성이 있는 조치에 대해서는 존치, 어느 정도 목표 달성한 조치에 대해서는 종료 등 ‘질서있는 정상화’도 차분하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SPV의 회사채·CP매입조치는 예정대로 올해 말 종료하되, 다만 향후 시장 재악화 상황 등에 대비해 비상대응조치는 강구할 방침”이라며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 정상화 여부, 외화 LCR규제 비율 연장 여부 등은 추후 시장여건 등을 보아가며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과제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뉴딜2.0 6대 과제 및 탄소중립 4대 과제 등 내년도 집중 추진할 10대 중점과제를 미리 선정해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오늘 논의하겠다”며 “특히 대학생 국가장학금 확대 등 국민체감도가 높거나 태양광 R&D센터, 노동전환분석센터 조성 등 기반사업은 1월부터 속도감 있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유망 신직업 발굴에 대해서 홍 부총리는 “문화·여가, 환경 등 5개 분야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콘텐츠가치평가사 등 총 18개의 신직업을 발굴하여 국가자격 도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시장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