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페이엑스, 디지털 경제 규모 급증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본격 진출

PG사와 제휴로 쉽고 간편한 결제 서비스 제공

㈜더휴먼플러스(대표 이재정)는 자사의 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결제 플랫폼 ‘휴페이엑스(HupayX)’에 대한 인도네시아 런칭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전세계 인구수 4위 국가로 최근 기존 금융 서비스를 대체할 핀테크 도입 및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더휴먼플러스는 인도네시아 결제서비스 오프라인 PG사와 사업 제휴를 통해 휴페이엑스 서비스를 현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더휴먼플러스는 휴페이엑스 자체 핀테크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에 인도네시아 지역 내 실질적인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휴페이엑스만의 쉽고 간편한 결제서비스 및 사용자 할인 혜택, 리워드 프로모션 등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이용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키겠다는 각오다.

㈜더휴먼플러스 관계자는 “동남아 최대 면적과 인구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시장은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메리트를 지닌 것이 사실”이라며,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휴페이엑스의 동남아 시장 확대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한편 ㈜더휴먼플러스는 국내 종합 결제서비스사 KSNET(케이에스넷)과 선불 포인트 인프라 사용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간편결제 서비스 ‘마이셔플’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