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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전 대구부시장 ‘문경시장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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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2. 01. 05. 10:26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문경시를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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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호 전 대구부시장
채홍호 전 대구부시장이 오는 6월에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문경시장에 출마한다.

채 전 부시장은 5일 아시아투데이를 통해 “새로운 문경건설에 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며 저를 낳아주고 자양분으로 길러준 고향 문경을 위해 멀고도 험한 길임을 알지만 많은 고난과 풍파가 있을지라도 지금까지 저와 함께해 오셨던 여러분들과 함께라면 능히 이겨나가리라고 생각한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에서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문경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채 전 부시장은 대구시에 근무하면서 △코로나 극복 지원 활동 △국비 4조원 시대 달성 △3년 연속 정부 업무평가 최우수 기관 획득 △제3 통합 전산센터 유지 △서대구 역세권 개발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통과 ▷대구대공원 조성 등을 보람된 성과로 꼽았으며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이에 적합한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시기”라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첨단 디지털 기업유치, 공유 오피스, 물류 산업 등을 문경에 유치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고 여성과 어린이가 살기 좋은 콤팩트시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화 주역이면서 호국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이 편안한 보은의 도시가 되도록 하겠으며 전통적인 농업과 스마트 팜이 어우러진 최고의 부자농촌 도시가 되도록 지원하고 육성하겠다며 문경시장 출마에 대한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그는 문화와 관광 그리고 전통이 조화를 이루어 관광객이 넘쳐나는 문경을 만들 것이며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섬기는 행정,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최고의 문경시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잘살고 행복한 문경’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채홍호 전 대구부시장은 문경시 영순면 출신으로 행정고시 3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영순중과 구미전자공고, 서울시립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를 졸업했고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근무한 행정 전문가다.

채 전 부시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지지자들과 100대 명산인 문경 주홀산 산행과 돈달산 충혼탑 신년참배로 본격적으로 지방선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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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달산 충혼탑 신년참배하는 채홍호 부부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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