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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가 화산 또 다른 분출은 오보”

AFP “통가 화산 또 다른 분출은 오보”

기사승인 2022. 01. 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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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에 뒤집어진 일본 어선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 화산이 분화한 후 일본에서 쓰나미(해일)가 관측된 가운데 16일 오전 일본 고치(高知)현 무로토시의 항구에 어선이 전복되거나 가라앉아 있다. / 연합뉴스
AFP통신은 17일 남태평양 통가 인근에서 또다시 대규모 화산 분출이 관측됐다는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AFP통신은 “새로운 분출이 관측소들에서 확인되지 않았다”며 “긴급기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AFP통신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경 통가 인근에서 대규모 화산 폭발이 감지됐다고 호주 다윈에 있는 관측소를 인용해 보도했었다.

AFP통신은 미국 태평양 쓰나미 경보센터도 이날 통가 인근 지역에서 대형 파도를 감지했다며 “통가 화산의 또 다른 분출 때문일 수 있다”고도 보도했지만 현재까지는 새로운 분출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통가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서는 지난 15일 해저에 있는 통가 훙가 하파이 화산이 대규모 분화를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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