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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올해도…금천구, 차상위계층 월동대책비 5만원 상품권 지급

지난해 이어 올해도…금천구, 차상위계층 월동대책비 5만원 상품권 지급

기사승인 2022. 01. 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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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훈 구청장 "어려움 겪는 구민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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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 월동대책비 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제공=금천구청
서울 금천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에 월동대책비 8500만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차상위계층 1800가구에 9000만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한 바 있다.

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초수급자에 비해 정부에서 받는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한시적 지원을 올해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기존 차상위계층 1592가구에 가구당 온누리상품권 5만원씩을 지원하고, 오는 3월까지 올해 신규 선정된 차상위계층 108가구에 추가로 상품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형 복지전달체계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하겠다”며 “정부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차상위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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