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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공부방은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IT 전문가와 나서 오후석 제1부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장이 참여해 매월 2회 진행된다.
시는 스마트시티와 함께 자율자동차, 지능형 로봇, 신재생에너지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구조를 살펴보고 지역 경제와 일자리 수요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두 번째 열린 이날 공부방에서는 데이터얼라이언스(주), 대흥정보통신, 문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부천시의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벤치마킹했다. 또 스마트 주차기술 동향과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지 공유주차장 적용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일 진행된 첫 공부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삼성SDS 블록체인추진팀, ㈜이튜, KT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시 관계자는 “블록체인이나 AI, 디지털 트윈, 자율주행 등 신기술을 이해하고 용인시의 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 것”이라면서 “스마트시티 공부방이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