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용호부대’ 를 방문해 장병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과기부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세종시에 위치한 ‘용호부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 장관은 21일 대학에서 과학기술이나 정보통신기술을 전공한 장병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장병들은 과기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 관련 청년 지원 정책을 비롯해 과학기술, 정보통신기술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임혜숙 장관은 군 장비를 둘러본 후 병영식당에서 장병 급식 배식 봉사를 한 뒤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과기부는 작년 10월 국방부와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판독 솔루션을 군병원·의무부대에게 시범 적용했다. 올해부터는 ‘국방분야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5만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임 장관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을 뒷받침하는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과기정통부에서는 여러분이 국가 수호에 전념하고 개인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