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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과급 잔치’ SK하이닉스, 기본급 1000% 지급

‘반도체 성과급 잔치’ SK하이닉스, 기본급 1000% 지급

기사승인 2022. 01. 2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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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업계 성과급 잔치
삼성전자·DB하이텍도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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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웨이퍼,/사진=DB하이텍
SK하이닉스가 기본급의 1000%를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지난해 초과이익분배금(PS) 성과급 지급률을 1000%로 확정했다고 사내 공지했다. 연봉의 약 50%에 해당하며 지급일은 오는 28일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PS를 지급하기로 노사 합의한 바 있다. 이 기준에 따라 기존에 협의가 이뤄진 연간 성과급 지급 한도인 1000%로 결정됐다. 지급 한도인 1000%를 넘어서는 재원에 대해서는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 추후 지급 규모와 시기 등을 정하기로 노사 가 협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기본급의 300%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한 바 있다.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 성공,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반도체 업계는 최근 성과급으로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메모리사업부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의 300%를 추가 특별보너스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메모리사업부 외에 반도체연구소,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혁신센터 등은 200% 성과급을 추가로 받는다. 향후 막대한 투자가 예고된 시스템LSI 사업부와 파운드리 사업부는 특별 보너스를 주지 않는다. DB하이텍은 이달 초 이례적으로 전직원에게 500%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기술사무직 직원들의 임금을 2% 선조정하는 등 직원이탈을 막기 위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선제적 조치가 이어지면서 신입사원 기준 SK하이닉스의 처우가 삼성전자보다 더 높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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