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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오정세, 심장병 위기 이겨낸 해피엔딩…시청률 8%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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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2. 01. 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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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제공=TV조선 방송화면
TV조선 토일드라마 ‘엉클’이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지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엉클’ 마지막 회는 8.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준혁(오정세)의 심장병으로 절망에 내몰렸던 왕가네가 7년 후 모든 것을 지켜낸 모습으로 해피엔딩을 선사했다.

극중 ‘확장성 심근병증’ 진단을 받은 왕준혁은 가족에 알리지 않은 채 콘서트 준비를 강행했지만 송화음(이시원)이 병원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된 데 이어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왕준희(전혜진)와 주경일(이상우)까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하고 말았다. 결국 콘서트를 취소한 왕준혁은 가족들의 간절한 기도 아래 인공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퇴원 당일에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지면서 또 한 번의 응급 수술을 받았다. 심장 이식밖에 방법이 없다는 의사의 말에 온 가족이 깊은 절망에 빠진 가운데 의식을 되찾은 왕준혁은 민지후에게 “삼촌도 너한테 소원 하나 빌래. 딱 스무 살 되면 바로 데뷔해서 앨범 내. 그거로 자몽 어워즈, 케이팝 페스티벌, 다 휩쓸고 바로 빌보드에 진출하는 거지. 삼촌이 못 이룬 꿈 네가 좀 이뤄주라”고 바람을 남겼다. 그리고 얼마 후 왕준혁은 어쩌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무대에 올라 민지후와 꿈에 그리던 듀엣곡을 선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7년 후 대세 유망주 뮤지션으로 거듭난 민지후가 방송 인터뷰에서 “삼촌은 바보가 되었어요. 딸바보”라며 건강을 되찾고 딸 혜리의 아빠가 된 왕준혁을 소개했고 곧이어 왕준혁과 송화음, 왕준희과 주경일 가족이 모두 모여 혜리의 생일 음식을 준비하는 화목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드리웠다. 그리고 추억의 장소인 Hot BAR를 다시 찾은 왕준혁과 민지후가 듀엣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행복한 마무리를 지었다.

‘엉클’은 2.2%의 시청률로 시작해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 14회에서 10.5%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국내 OTT 웨이브에 따르면 VOD 오픈 첫 주 드라마 랭킹 29위로 시작해 한 주 만에 시청기간이 약 752%, 이용자수는 약 317% 증가했다.

제작진은 “‘엉클’의 모든 스태프, 배우, 제작진이 지난 수개월 동안 쌓아 올린 노력과 열정에 시청자들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그리고 답답한 일상 속에서 ‘엉클’을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와 웃음, 감동을 느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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