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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탐험 ‘광화전차’, AR나무 ‘광화수’ 체험해볼까

시공간 탐험 ‘광화전차’, AR나무 ‘광화수’ 체험해볼까

기사승인 2022. 02. 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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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4일 '광화시대' 실감콘텐츠 추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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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전차’./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광화시대’ 실감콘텐츠를 4일 추가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콘텐츠는 시공간을 탐험하는 ‘광화전차’, 증강현실(AR) 나무 ‘광화수’, 광화문을 여행하며 게임을 즐기는 ‘광화담’, 광화문의 숨은 이야기를 담은 상호작용 증강현실 콘텐츠 ‘광화경’이다.

광화전차는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4D) 탑승형 체험기기를 융합한 콘텐츠로 4일 오후 2시 세종로 공원에서 개관한다. 이용자들은 광화문의 과거, 현재, 미래 모습과 수중 세계와 우주 등 상상의 공간을 역동적인 영상 콘텐츠로 만나 볼 수 있다. 360°회전하는 4차원 움직이는 의자를 적용해 영상 콘텐츠 전환에 따라 공중에 부유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 마련한 광화수는 광화시대 주제인 ‘시간-공간-인간의 연결’을 형상화한 5.2m 높이 상징 조형물에 증강현실,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참여형 콘텐츠이다. 광화시대 누리집에 이야기를 남기면 증강현실로 보이는 나뭇가지와 열매가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워진다. 광화수 주변에는 그룹 슈퍼엠의 소형 조형물 7개를 설치한다. 증강현실 인식으로 슈퍼엠 캐릭터를 불러내면 함께 사진을 찍거나, 이용자 감정에 따라 음악을 추천받아 감상할 수 있다.

광화담은 시각 위치 확인 서비스(VPS)를 적용해 광화문 일대를 탐험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증강현실 게임화 콘텐츠이다. 광화문과 서울시청 광장, 청계천, 세종문화회관 등을 배경으로 6가지 에피소드를 구성했다.

광화경은 광화문과 세종문화회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숨은 이야기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놀이학습 콘텐츠이다. 해당 장소를 근거리에서 전용 단말기로 인식시키면 관련 역사와 정보 콘텐츠가 재생된다. 장소별 이야기 외에도 360°영상 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펭수와 그룹 NCT의 태용과 텐이 증강현실로 등장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광화수, 광화담, 광화경 이용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광화문역 안에 ‘광화시대 체험자센터’를 마련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 광화경 전문 안내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광화전차는 광화시대 누리집을 통한 사전 관람 예약제로 운영한다. 백신 접종 완료자 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확인서 지참자에 한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매 15분 단위로 5명씩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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