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청렴·공정·국민안전’ 전 분야에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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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8일 본사에서 ‘LH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신뢰로 여는 미래, LH와 함께하는 희망내일’을 ESG 비전으로 내세웠다.
LH는 ESG 경영전략체계를 마련하고 올해 ESG 경영 실행을 총괄하는 ESG 추진단을 사장 직속으로 신설해 ESG 경영에 본격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ESG 경영은 기업의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을 의미한다. ESG 경영은 이미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정부와 기업들이 친환경 및 스마트, 안전, 투명 경영 등을 핵심으로 삼는 등 세계적인 경영 방식의 표준이 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현준 LH 사장 등 경영진과 전직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ESG 실천을 결의하며 ESG 선도기관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앞서 LH는 지난해 김현준 사장 체제 출범 직후부터 LH의 환골탈태를 내세우며 주거 복지와 주택 건설사업 등 기존의 LH사업 활성화뿐 아니라 현장 안전 및 투명·공정한 경영을 위해 LH 혁신위원회와 준법감시관을 신설했다. 특히 ESG 확산을 위해 △국민공감위원회 ESG 분과 신설 △이사회 내 ESG 전문 소위원회 마련 △ESG 관련 부서로 이뤄진 ESG 협의체 구성 등 내·외부 조직을 만들어 각종 ESG 경영 실행 아이디어와 계획에 대한 자문도 실시했다.
올해 LH는 ESG 요소별 3대 전략 목표와 12대 전략 방향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를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환경(E) 분야에서는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등에서 에너지 자립률 20% 이상인 제로에너지 도시를 본격 추진하고, 제로에너지 주택 표준모델 및 기술 개발을 통해 2027년까지 온실가스 53만 톤을 감축하고 국민들에게 친환경 도시·주거공간을 제공한다. 또 공공임대주택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22년 8000억원 이상 투자하는 등 주거 성능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입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사회(S) 분야에서는 건설현장에 디지털·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재해 제로(Zero)를 달성하고, 화재·지진으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 창출, 노후시설물 교체 등 주거 약자 편의시설 보강을 적극 추진해 입주민의 안전 복지를 실현한다. 또한 주거·사회 통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보호종료아동 등 사회배려계층에 대한 주거지원 체계를 강화해 국민과 함께하는 포용적 주거 안정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 임직원 행동강령 강화 등으로 청렴한 조직문화가 내재화되도록 하고 시민참여형 심사평가제도 확대 등 사업 전반에 거쳐 공정한 사업체계를 마련해 ‘투명·청렴·공정’이라는 LH의 최우선 가치가 경영, 조직, 사업 각 분야와 접목되어 투명 경영이 확립될 수 있도록 한다.
LH는 입주민과 건설사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ESG 확산·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자체 ESG 협의체를 통해 성과를 지속 점검하는 등 전략 과제 이행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매년 업무계획에 ESG 요소를 연계·반영해 ESG 경영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ESG 경영 성과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온라인 공개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ESG 경영체계로 돌입하고 2027년까지 온실가스 53만 톤 감축, 388만 가구의 주택 공급을 목표로 ‘투명·청렴·공정·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해 국민이 신뢰하는 LH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