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핀테크 정책간담회에서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제공=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금융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핀테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책임의원인 윤 의원이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핀테크 산업의 생태계 조성 등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핀테크의 이용촉진을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핀테크산업을 진흥함으로써 국민생활의 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344개 국내 핀테크업체 회원사가 힘을 모으고 있다.
윤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앞으로 더 많은 디지털 혁신가들을 핀테크 분야로 이끌겠다”며 “세계 속에서 인정받는 K-핀테크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규제 개선,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차기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3명의 후보들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윤 의원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모두가 그동안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끌어오신 만큼, 대한민국의 핀테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제안한 내용을 꼼꼼히 검토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대위에서도 깊은 논의를 거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최근까지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특임본부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