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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없이 재정비?”…와인 바꿔치기 논란 안성재 유튜브 중단에 여론 냉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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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5. 14. 08:54

안성재
/안성재 셰프 유튜브
안성재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와인 바꿔치기 논란 이후 운영 중단에 들어간다.

13일 안성재 셰프 유튜브 채널 제작진은 공지를 통해 "현재 채널의 방향성과 운영 전반, 신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해 당분간 채널 재정비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채널을 아껴주시고 지켜봐 주신 분들께 더 책임감 있는 모습과 좋은 콘텐츠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사과 한마디 없이 재정비만 언급했다"며 대응 방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와인 바꿔치기 논란은 모수 서울에서 제공된 와인 서비스와 관련한 온라인 게시글에서 시작됐다. 한 네이버 카페 작성자는 지난달 18일 식사 도중 한우 요리에 페어링된 와인으로 안내받은 '샤또 레오빌 바르통 생줄리앙 2000년 빈티지' 대신 실제로는 2005년 빈티지가 먼저 제공됐다고 주장했다.

와인 전문 유튜버 와인킹이 지난 3일 해당 논란과 관련한 콘텐츠를 올리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와인킹은 공개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단순 실수를 넘어 "와인 사기까지도 의심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모수 서울은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안성재 셰프 역시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과거 안 셰프가 올린 와인 서비스 관련 영상 속 손님 응대 태도까지 재조명되며 비판 여론이 커졌다. 당시 손님은 와인킹으로 추정되고 있다.

안 셰프는 최근 입장문에서 "실수의 발생부터 대응까지 모든 과정이 적절하지 못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소믈리에를 와인 서비스 포지션에서 배제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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