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자신 SNS에 권 장관 글 공유하며 중기부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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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며, “중기부에서 반기별로 벤처기업 고용현황을 조사한다. 유니콘기업 중 작년 6월 말 기준 벤처기업이 8개인데 1년간 늘린 고용은 무려 2100명이다. 한해 동안 기업당 평균 265명을 늘린 셈”이라고 밝혔다.
그는 “새롭게 유니콘기업이 된 기업들을 보면 신선식품 배송 기업인 컬리, 중고거래플랫폼 당근마켓,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 등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들”이라며 “유니콘 기업들이 우리의 생활패턴과 경제구조를 바꾸고 나아가 새로운 경제주체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수한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창업을 하고 이러한 우수한 창업가를 선별하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들이 있어 가능한 일”이라며 “정부도 이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창업지원사업과 모태펀드를 통한 투자재원 조성, 투자제도를 선진화하는 등 노력해왔고 결실을 맺는 중”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유니콘 기업의 증가와 함께 또 좋은 소식도 있었다”며 “글로벌기업가 정신연구협회(GERA)에서 발표한 ‘2021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50개국 중 6위를 차지했고 2019년 15위에서 2년 연속 순위가 상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사항목 중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조사 대상국 중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우리 창업가들이 갖고 있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신과 창업지원 정책에 대한 신뢰가 반영됐다. 우리는 이러한 벤처스타트업계의 열기를 더 이어가고 확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권 장관의 ‘우리 경제 제2의 심장, 벤처스타트업’ 글을 공유하며 “코로나 상황에서 이뤄낸 놀라운 성과다. 벤처·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이며 희망”이라며 “벤처기업인들의 열정과 노력을 항상 응원한다. 중기부에도 격려를 보낸다”는 글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