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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찾은 심상정 “대덕단지, 녹색혁신단지로 전환”…중원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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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2. 02. 22. 16:08

李·尹 겨냥해 "허황된 기축통화 논쟁 그만…민생과 가계부채부터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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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2일 대전 둔산 우체국 앞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제공=정의당 공보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일 대전·충남을 방문해 대전을 녹색 미래의 중심축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이날 대전 둔산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덕단지를 녹색혁신연구단지로 업그레이드하고 대전을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대전은 대한민국의 과학수도이고 녹색미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후보들은 모두 기후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며 “저 심상정만이 바로 이 연구도시 대전을 녹색미래의 중심축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적임자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언급했다.

심 후보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탈탄소 전환과정에서 일자리 문제, 지역경제 문제에 대해 가장 정의로운 전환의 모범을 갖춰야 할 데가 바로 충남“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R&D투자를 대덕 연구단지에 집중하고 녹색벤처를 지원해서 청년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자력 발전은 절대 기후위기 대안이 될 수 없고 미래에는 재생에너지 100%로 가야한다는 것이 심상정과 정의당의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심 후보는 대한민국을 재생에너지 선도국가로 만들고 대한민국의 전력산업에 탈탄소 전환을 세계에서 최고로 빠른 속도로 전환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전날 열린 TV토론에서 양강 대선 후보에 대해 날선 비판도 쏟아냈다.

그는 “집값 폭등시켜놓은 집권여당 이재명 후보는 집값 올라서 세금 폭등하니 화가 난다거나 국민들이 고통받으니 부동산세 조정하겠다고 유체이탈 화법을 쓴다”고 지적하고 “제1야당 윤석열 후보는 20억짜리 집을 갖고 있는 사람은 갑부 아니다. 전부 세금으로 다 뺏어간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전월세로 고통받는 세입자, 월 80만원씩 월세 내며 부채에 시달리는 청년들은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심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TV토론에서 언급해 논란이 촉발된 ‘기축통화국’ 발언에 대해 자신의 SNS를 통해 “허황된 기축통화 논쟁은 그만하고 민생과 가계부채부터 챙기자”고 촉구했다. 그는 “가장 먼저 걱정해야 할 빚은 가계부채”라면서 “더 이상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가계와 자영업자에 추가적인 부담을 안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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