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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친노·친문에 사과 “아픈 손가락으로 받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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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리 기자

승인 : 2022. 02. 22. 17:33

이재명, 부평역 유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2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역 앞 광장에서 ‘인천 재도약 앞으로, 인천 경제 제대로!’ 유세에 나서 지지자들에게 하트 동작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2일 “제게 정치적으로 가장 아픈 부분은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는 분들의 마음을 온전히 안지 못한 것”이라고 친노·친문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누구에게나 아픈 손가락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2017년 경선 때 지지율에 취해 살짝 마음이 흔들렸다. 과도하게 문재인 후보를 비판했다”며 “두고두고 마음의 빚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제가 흔쾌하지 않은 분들이 계신 줄 안다”며 “그러나 제게 여러분이 아픈 손가락이듯 여러분도 저를 아픈 손가락으로 받아주시면 좋겠다”고 적었다. 이어 “5월 노무현 대통령 13주기, 문 대통령과 손잡고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으로 인사드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최근 정운현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일부 친문 지지층이 여전히 자신에 대한 비토 정서를 표현한 데 대한 대응으로, 다시 한번 화해의 메시지를 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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