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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텔은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 유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0년 개관했으며 대표적인 청소년 수련시설로 청소년 문화진흥을 지원해 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가상현실 스포츠실·다목적 운동시설 등 학생 활동을 위한 청소년존을 저층에 배치했다. 웰니스존과 비즈니스존은 고층에 위치해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써 기능을 강조했다.
전날 열린 재개관 축하 기념식에는 조현재 국민체육진홍공단 이사장, 고한석 재일본민단 본국사무소 소장, 조용만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조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리모델링은 이용객들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된 만큼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파크텔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키워나갈 수 있는 요람은 물론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산으로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서울올림픽이 남긴 유산을 계승하고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국립체육박물관 건립·벨로드롬 리모델링 등 복합스포츠문화시설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