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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사이트 접속 원활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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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02. 2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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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신청과 지급이 23일 시작한 가운데 접속이 원활하지 않아 소상공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 소상공인은 “방역지원금을 신청하려고 사이트에 접속했는데 20번 넘게 했는데 접속이 안된다”고 불만을 제기했다.

또 다른 소상공인은 “아예 접속이 안된다. 서버가 항상 말썽”이라며 “계속 접속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다른 소상공인은 “방역지원금 사이트 발전이 없다. 서버가 다운되면서 연결이 안된다”고 볼멘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사이트 접속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2차 방역지원금 지원대상은 20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하고 2022년 1월 17일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소기업·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사업체로 연 매출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숙박·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약 2만개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중기부는 2차 방역지원금은 1차 방역지원금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우선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2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 152만개사, 24일은 짝수 사업체 152만개사에 문자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1인이 경영하는 다수사업체,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사업체 등에 대해서는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신청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공동대표 위임장 등 별도 증빙서류가 필요한 확인지급의 경우 과거 최초 지급 개시일로부터 1개월 이상 소요됐던 접수 시기를 대폭 단축해 지급을 시작하며, 1차 방역지원금 신청 시 제출한 증빙서류를 그대로 인정할 계획이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1차 방역지원금과 동일하게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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