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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이동통신 3사와 국내외 스마트폰 단말 대상으로 한 2021년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 결과 이통3사의 긴급구조 위치성공률과 정확도가 이전보다 개선됐다고 밝혔다.
GPS 방식 측정 결과 위치성공률은 SK텔레콤이 98.6%, KT 96.3%, LG유플러스 64.5% 순으로 나왔다. 위치정확도는 SK텔레콤 27.2m, KT 29.8m, LG유플러스 77.8m 순이었다. 와이파이 방식으로는 SK텔레콤이 97.7%, KT가 95.7%, LG유플러스가 66.5%였다. 위치정확도는 SK텔레콤 29.4m, KT 37.9m, LG유플러스 76.9m 순이었다.
기지국 방식 정확도는 SK텔레콤 82m, KT 168.4m, LG유플러스 157.7m였으며, 응답시간은 SK텔레콤 1.7초, KT 1.2초, LG유플러스 11.8초였다. 방통위는 “LG유플러스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0년 대비 이통 3사 평균 위치성공률은 82.9%에서 86.5%로, 위치정확도는 60.3m에서 53.8m로 향상됐다.
반면 애플 등 외산폰은 긴급구조에 지장이 있었다. 애플 아이폰13 프로 맥스 기준 GPS는 긴급통화 중에만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왔다. 와이파이는 이통3사 모두 측위모듈이 탑재되지 않아 위치 정보를 지원하지 않고 있었다. 샤오미 Mi11과 화웨이 P50 프로는 같은 이유로 와이파이·GPS 모두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긴급구조 위치정보 품질측정 결과를 토대로 위급상황에서 구조자 위치정보가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자와 협의해 기술 개발과 제도 개선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