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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상반기 채용 문 열린다…삼성·현대차·LG 등 신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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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3. 13. 13:57

삼성전자·디스플레이·전기·SDI 등 18개 관계사 채용 나서
현대차·기아차 일부 사업부, LG디스플레이 등 신입 모집
사진 ② 삼성직무적성검사 (GSAT)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보는 응시자/제공=삼성전자
삼성·SK·현대차·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에 돌입한다.

13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 등 18개 삼성 관계사들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채용에 나서는 관계사는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전기, SDI, SDS, 물산, 엔지니어링, 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에피스, 생명, 화재, 카드, 증권, 자산운용, 중공업, 제일기획, 호텔신라, 에스원이다. 오는 21일까지 지원서 접수 후 5월 온라인 직무적성검사(GSAT), 6월 비대면 면접을 거쳐 채용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신규 채용 인력의 상당수가 반도체 분야로 알려졌다.

삼성은 청년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2021년부터 3년간 4만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공채를 도입했으며,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한 바 있다. 1995년부터는 입사 자격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재계에서 가장 먼저 채용 제도를 혁신했다.

LG의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등 주요 계열사들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LG는 2020년 하반기부터 계열사 조직별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공채를 없앴다. LG는 약 1만명씩 3년간 3만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사업본부별로 2022년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H&A본부, HE본부, VS, BS 등 본부별로 이달까지 지원을 받고 4월 온라인 인적성 검사와 면접을 거쳐 5월 중 현업에서 인턴십을 시작한다. 인턴십 기간은 4주 이상이며, 과제·프로젝트 등을 수행한 과정 및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현대차그룹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여러 사업 부문별로 신입 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그룹도 3년간 3만명을 직접 채용하고 이 중 1만6천여 개의 일자리는 인재 육성과 창업 지원 등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SK그룹에서는 SK하이닉스가 세 자릿수 채용을 목표로 지난 2월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과 설비 투자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SK그룹은 연간 6000여명 수준으로 계획했던 신규 채용 규모를 9000여명으로 확대해 3년간 2만7000여개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로 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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